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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임산부 무알콜맥주 7가지 추천

by 하브로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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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무알콜맥주 7가지 추천

여름철에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마시면 더위가 물러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차가운 맥주 한 잔은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날려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은데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평균 도수 5%인 맥주는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런 도수 낮은 맥주를 맘 편히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바로 임산부입니다.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마시고 싶은 맥주를 꾹 참는 임산부들을 위해 무알콜맥주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수 1% 미만은 무알콜로 분류되니 무알콜맥주라고 해서 알코올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1. 하이트 제로

하이트제로

2012년 11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출시된 하이트제로는 2009년 5천만 캔을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요.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거품과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로마 홉으로 만들어져 상쾌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만 홉 때문에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 기존 하이트맥주의 맛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2.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비발효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에 당류0%, 30kcal의 저칼로리로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많은 맥주입니다. 다섯 번에 걸친 여과 공정으로 맥아 엑기스를 추출하였고, 대두 원료를 활용하여 기존 맥주에 가까운 거품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3. 칭따오 논알콜릭

칭따오 논알콜릭

칭따오 브루어리의 제조 공정을 그대로 거치면서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을 날려 라거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고 합니다. 기존 맥주보다 몰트를 2배 이상 첨가한 덕분에 무알콜인지 모를 정도로 라거 맛을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0.05%입니다. 


4. 비트버거 드라이브

비트버거 드라이브

맥주의 고장 독일에서 출시된 무알코올 맥주입니다. 독일에서는 임산부 맥주라고 불릴 정도로 발효음료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요. 목 넘김이 좋고 홉의 쓴 맛과 신맛이 강조되어 호불호가 갈리는 맥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0.04%입니다.


5. 클라우스탈러

클라우스탈러

독일에서 건너온 무알코올 맥주로, 2015년 세계 최고의 무알코올 라거 맥주로 선정되는 등 세계 맥주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맥주입니다. 최고급 원료로 만들어 풍성한 거품과 탄산의 청량감이 뛰어나 진짜 맥주 같다는 평이 많습니다. 알코올 도수 0.49%입니다.


6. 에딩거 프라이

에딩거

꽃향기와 부드러운 향이 매력적인 에딩거 프라이는 풍성한 거품은 물론 향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밀맥주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 진짜 맥주라 착각할 정도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0.5%입니다.


7. 코젤 논알콜

코젤

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인 코젤의 무알코올 버전입니다. 코젤 논알코올은 일반 코젤 다크와 동일한 양조 프로세스에서 알코올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었습니다. 오리지널과 유사한 깊은 풍미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평소 흑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도전해보세요. 알코올 도수는 0.5%미만입니다.


이 외에도 무알코올 맥주는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일부만 소개해드렸습니다.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 사람은 비단 임산부뿐만 아니라 운전해야 하는 상황일 때, 체중 관리가 필요할 때 등 다양한 이유로 마시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술을 못 마시는 분, 술자리에서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셔서 기분을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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