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보관법, 후숙, 효능, 부작용 등 총정리

아보카도 보관법, 후숙, 효능, 부작용 등 총정리

새롭게 떠오르는 과일, 바로 아보카도입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 과일인데요. 향이나 식감이 독특해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과일이지만, 한 번 빠지게 되면 헤어날 수 없는 과일입니다. 오늘은 아보카도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보관법, 후숙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

아보카도 보관법 등 목차

1. 아보카도 효능
2. 아보카도 부작용
3. 먹는 방법
4. 후숙 방법
5. 부관 방법

---

1. 아보카도 효능

착한 지방이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비타민 20가지, 미네랄 11가지, 아미노산 10가지 등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데요. 특히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단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체내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루테인, 제아젠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비타민 A,D,E,K와 같은 지용성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섭취가 많은 현대인의 칼륨과 나트륨 균형을 맞춰줍니다. 칼륨이 몸속의 나트륨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2. 아보카도 부작용

영양소가 풍부해 좋은 식품이지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 후 메스꺼움이나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나면 섭취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어 임산부나 심장계 질환자에게 좋지만 아보카도 섭취 시 모유량이 줄 수 있으니 수유부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불포화 지방이 많아 한 번에 2개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먹는 방법

아보카도는 숙성 과일이라 취향에 따라 드시면 좋습니다. 딱딱하고 초록빛이 띠는 건 덜 익은 것으로 비리고 떫은맛이 납니다. 갈색빛이 띠고 말랑해지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덜 익은 상태의 아보카도를 생으로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잘 익은 아보카도 상태가 되면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양손으로 잡고 비틀어 주세요. 씨를 골라낸 후 껍질을 벗겨 속살을 꺼내 먹으면 됩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비빔밥, 샌드위치, 롤 등 아보카도를 활용한 요리법이 있으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4. 후숙 방법

아보카도는 익을수록 갈색을 띠는 후숙 과일입니다. 초록빛이 돌면서 갈색빛을 띠는 것이 먹기에 좋은 상태인데요. 며칠 보관했다가 먹을 것이라면 초록빛이 도는 제품을 고르고, 바로 먹을 것이라면 갈색빛이 띠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상온에서 3~4일 두면 자연 후숙이 되고, 신문지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빠르게 후숙시키고 싶다면 용기에 사과를 같이 넣어 실온에서 보관해주세요. 

5. 보관법

통째로 보관한다면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세요. 만약 자른 아보카도를 보관한다면 산화 현상을 늦추기 위해 단면에 레몬즙을 발라 보관하세요. 혹은 깨끗한 밀폐용기나 비닐백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좋습니다. 아보카도가 물러터졌을 땐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믹서기로 갈아 냉장보관하면 좋습니다.

---

아보카도는 작은 크기에 비해 포만감이 높고 먹는 법이 간편하여 아침 대용으로 섭취하기 좋습니다.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니 꾸준하게 드시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