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6가지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6가지

여름 과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바로 수박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을 한 입 베어먹으면 더위가 물러가는 것 같은데요. 달달한 수박을 고르기 위해 노크를 해 본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수박을 두드려본다고 맛있는 수박인지 알 수 있을까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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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1. 맛있는 수박 만들어지는 조건
2.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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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있는 수박 조건

1) 햇빛

수박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골고루 받고 자랄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햇빛을 골고루 받으려면 농사꾼이 수박을 조금씩 돌려놓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농부의 정성이 들어가야만 합니다.

2) 수확 시점

제대로 익은 시점에 수확해야 수박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출하 시기보다 서둘러 딴 수박은 단맛이 충분히 올라오지 못해 후숙을 시켜도 당도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습니다.

3) 신선도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해서 맛이 없으니 신선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4) 암수박

수박은 암수박과 숫수박이 있습니다. 암수박은 타원형과 원형 형태를 띠고 껍질이 얇고 씨가 별로 없으며 당도가 높습니다. 반면 숫수박은 좀 더 길쭉하고, 껍질이 두껍고 수분이 많습니다. 암수박이 달콤한 수박에 조금 더 가까우니 형태를 기억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2.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1) 꼭지

꼭지가 굵고 크면 당도가 무르익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수확한 수박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꼭지가 작고 가늘고, 꼭지가 안쪽으로 폭 들어가 있고, 꼭지에 솜털이 없는 것이 완숙된 수박입니다. 꼭지가 일자로 선 서 있으면 숫수박, 동그랗게 말려있거나 누워있으면 암수박일 가능성이 큽니다.

2) 배꼽

꼭지 반대쪽을 배꼽이라고 하는데, 배꼽의 지름이 1cm 정도로 작으면 암수박 1cm 이상이면 숫수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기와 함께 중요하게 볼 사항은 수박 줄무늬가 배꼽을 향해 선명하게 잘 그어져 있는지, 배꼽의 색이 진한지, 배꼽 안쪽으로 빨려 들어간 모습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배꼽 주변에 긁힌 것 같은 갈색선이 있다면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갈색선은 꿀벌이 수박 꽃을 ‘수분’시켜 생긴 것으로 달고 잘 익은 수박을 뜻합니다.

3) 형태

암수박은 타원형과 원형의 형태로 살짝 타원형의 수박이 더 맛있습니다. 또 표면에 굴곡 없이 반듯하게 둥글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색상

밝은 녹색과 짙은 녹색의 차이가 명확하게 나는지, 무늬가 끊어지지 않고 잘 이어져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어지러운 무늬가 남아있다면 햇빛을 잘 못 봤음을 뜻하고, 노란색 얼룩이 보인다면 땅에 닿았던 부분임을 나타냅니다. 수박 표면에 먼지처럼 하얀 가루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하얀 분가루의 정체는 햇빛을 많이 받았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는 당도 높은 수박임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니 이런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5) 노크

꼭지, 배꼽, 형태, 색상으로 마음에 드는 수박을 추려냈다면 노크를 한 번 해보세요. 통통하고 경쾌한 소리가 난다면 잘 익고 신선한 수박을 뜻합니다. 수박이 익어가면서 씨와 과육 사이에 작은 공간이 생겨 공명이 되는 듯한 사운드를 냅니다. 참고로 턱턱하고 둔탁한 소리를 낸다면 너무 익은 수박을 뜻합니다.

6) 무게

같은 크기라도 무거운 수박이 더 달고 맛있으니 품에 안고 무게를 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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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간식으로 인기가 좋은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6가지 방법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상품 구매 시 달고 시원한 수박을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