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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턱관절 장애 원인 및 예방법 3가지

by 하브로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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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원인 및 예방법 3가지

턱관절 장애 원인 및 예방법 3가지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는 관절의 부위를 턱관절이라고 부릅니다.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일직선이 되지 않고 사선으로 여닫힐 때, 턱 근육이 뻐근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면 턱관절 이상으로 보고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턱관절 장애가 왜 생기는지 아시나요? 나쁜 자세, 나쁜 습관, 외상, 만성피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복합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턱관절 장애 원인 

1) 잘못된 생활 습관

이를 갈거나 꽉 무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하면 턱 주변의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픈 치아가 있거나 무의식중에 한쪽으로 씹는 일도 있는데요. 한쪽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사용하는 쪽의 근육이 발달하여 턱관절에 압박이 가기 마련입니다. 턱관절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외상,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혹은 사고 등으로 인해 턱이 충격을 받으면 턱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턱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을 만한 상황이 있나 싶겠지만, 머리나 목에 큰 충격을 받는다면 턱관절 주변의 조직이 손상되면서 균형 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또한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3) 부정교합

잘못된 교합은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되는데요.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튀어나왔거나 윗잇몸이 앞으로 돌출하여 치아 자체가 삐뚤어졌을 때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려 있지 않은 상태를 부정교합이라고 합니다. 부정교합이 심하면 치아를 사용할 때마다 주변 근육은 무리하게 되고 문제를 일으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교합을 정상적으로 잡아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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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턱관절 장애 예방법 

1) 올바른 자세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입니다. 특히 머리의 위치가 중요한데요. 머리의 위치는 귀의 중심과 어깨 중앙선이 일치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고개를 앞으로 빼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은 바르지 못한 자세이니 주의를 해야 해요.

2) 생활습관

이를 악물지 않기 / 단단하고 질기고 끈적거리는 음식 먹지 않기 /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턱 움직임을 하지 않기 / 과도하게 입 크게 벌리지 않기 / 한쪽으로 씹거나 이를 꽉 물지 않기 / 잘 때 이 갈지 않기 등 턱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근육을 과하게 긴장시켜 주위 조직의 피로도를 높여줍니다. 무의식중에 행하는 행동을 고쳐 턱 근육의 자극을 최소화시켜보세요.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죠? 스트레스 때문에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턱관절과 주변 근육, 인대가 긴장하게 되고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 장애를 일으켜 턱관절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면 수축한 근육을 풀어주고 턱관절 기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만성화가 되면 치유와 회복이 더뎌 지니 턱관절 회복을 위하여 구강 악습관을 개선해보아요. 또한, 방치해두면 외모 변화로도 이어지니 원인을 파악하고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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