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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블랙커피 효능과 부작용

by 하브로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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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효능과 부작용

2018년도 기준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세계 인구 연간 소비량의 3배라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일생생활 속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커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커피는 우리 몸에 이로울지 아니면 해로울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블랙커피 효능

1) 입 냄새 제거

흔히 커피를 마시면 입 냄새가 많이 난다고 알려졌지만 오히려 커피 속의 퓨란이라는 물질이 냄새나는 물질과 먼저 결합하여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유,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은 커피를 마시면 입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해주어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 완화

국내 연구팀에서 실험용 쥐들의 수면을 방해하여 스트레스를 받게 한 후 커피 향을 맡게 하니 쥐의 뇌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볶은 커피 원두를 작은 주머니에 넣어 수시로 향을 맡으면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3) 항산화 효과

산소는 살아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인자이지만 몸속에서 과도하게 작용하면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데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노화를 촉진합니다. 커피의 클로로젠산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며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치매 예방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단, 이런 효과는 4년 정도의 기간에 국한되며 이후에는 효과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5) 심장병 예방

하루에 커피 한 잔씩 꾸준히 마시면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져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하루에 3~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의 혈관 상태는 그다지 건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혈관이 잘 경직되어 탄력이 떨어지면 뇌졸중과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데 특히 고혈압 환자들이 이런 위험에 노출이 높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6) 우울증 예방

커피 안에 들어있는 산화 방지 성분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고 하는데요. 하버드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4잔 정도의 커피를 섭취한 사람들의 자살 위험률이 50% 떨어진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신경 전달 물질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기 때문이죠.

7) 다이어트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에너지 소비, 지방 분해, 열 발생 활동 등을 높여주어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열량은 5kcal 미만으로, 카푸치노 120kcal, 카페모카 310kcal, 프라푸치노 400kcal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2. 블랙커피 부작용

많은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커피이지만 하루 1~2잔이 적정하며 과하게 섭취할 때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 피부건조증, 부정맥 등과 같은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우유와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은 에스프레소 혹은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합니다.


커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길거리에는 많은 카페가 생겨났고, 최근에는 직접 카페를 가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홈카페족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커피 소비량이 늘면서 문화가 바뀌고 있는데, 커피 소비가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여러가지 방법(이동하기)도 준비되어 있으니 확인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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