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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빙

텀블러 교체 시기 및 세척 방법

by 하브로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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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교체 시기 및 세척 방법

텀블러 교체 시기 및 세척 방법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규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텀블러를 만들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617g으로 종이컵의 24배, 플라스틱컵의 13배인데요. 이 수치만 본다면 텀블러 사용이 오히려 환경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커피를 하루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이라면 종이컵은 24일, 플라스틱컵은 13일 만에 따라잡을 수 있겠죠? 꾸준히 사용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답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소모도 줄일 수 있지만 세척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텀블러 위생관리에 대해 알아보아요.




텀블러 교체 시기는?

텀블러 교체 시기는?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을 해야 환경 보호를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장기간 사용을 하면 오히려 오염으로 인해 내 몸에 해로울 수도 있으니 나의 텀블러 오염도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텀블러는 2~3년 이상 사용할 경우 진공 기능이 약해져 교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용습관으로 인해 텀블러가 망가진 경우도 있는데요. 유제품을 많이 담아 먹게 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고 냄새도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 종류는 착색되기 쉽고, 소금기가 남아있을 경우 내부가 부식되기 쉽습니다. 텀블러 안에는 되도록이면 음료를 빨리 마시고 바로 헹구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습관이 많이 해당된다면 교체시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한 텀블러를 3년 이상 사용했다
▲유제품을 자주 담았다
▲음료를 5시간 이상 오래 보관한다
▲세척 시 세척솔과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완전 건조를 하지 않았다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

식초를 활용하여 세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텀블러에 넣은 뒤 30분 정도 불려 잘 헹구어주면 세척이 가능합니다. 만약 입구가 좁고 긴 형태의 텀블러라면 세척하기가 어려운데요. 이럴 땐 미지근한 물에 소금 1스푼을 넣고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를 넣고 흔들어주면 세척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텀블러 전용 세척솔을 구매하여 안쪽을 골고루 세척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텀블러 악취의 원인이 되는 고무마개는 따로 분리하여 칫솔 등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다회용 빨대도 빨대 세척솔을 사용하여 안쪽까지 꼼꼼히 닦아줍니다. 

텀블러를 세척 후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해야 세균 번식이 예방된다고 하니 이점도 잊지 말아 주세요.


텀블러 이용 시 주의사항

텀블러 이용 시 주의사항

뜨거운 물이나 탄산 등의 내용물이 담겨있을 때 강하게 흔들면 내부압력이 높아지면서 뚜껑이 열려 화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세척 후 잘 말리지 않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니 건조는 늘 철저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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