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사랑니 꼭 빼야 하나요?(+문제점, 관리방법 등)

by 하브로 2020. 3. 27.
반응형



사랑니 꼭 빼야 하나요?(+문제점, 관리방법 등)


사랑니가 불편해서 치과에 방문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랑니란 보통 18~20세에 나오며,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에 나온다고 하여 사랑니라고 불리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4개의 사랑니를 가지고 있는데, 반드시 뽑아야 할까요?

 




 

사랑니의 문제점은?


사랑니도 다른 치아들과 마찬가지로 음식물을 분쇄하여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해요. 다만 다른 치아들이 올라온 후 마지막에 나기 때문에 사랑니가 날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생겨요. 이럴 경우 정상적인 치열에서 벗어나 올라오게 되는데, 구조적으로 음식물이 자주 끼고 칫솔질이 어려워 청결을 유지하기가 어렵답니다. 잇몸이 자주 붓고 염증도 쉽게 생기니 충치도 쉽게 생겨요. 이게 반복적으로 일어날 경우 치주염과 구취를 유발한답니다.

 

 

 

사랑니 뽑아야 할까요?


1) 치관주의염의 예방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일부만 보이는 경우,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잘 끼어 세균이 성장하는 배지가 될 수 있어요.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항생제를 통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선 발치하는 것이 좋답니다.

 

2) 어금니에 영향을 주는 경우

사랑니는 위치상으로 제2어금니에 근접해있어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칫솔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2어금니에도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임신이 계획되어 있는 경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구강 내에서 세균이 더 쉽게 자라는 환경이 되어요. 임신 중에는 치료가 쉽지 않으니 미리 발치하는 것을 권한답니다.

 

4) 치성 낭종과 종양의 예방

매복 사랑니의 경우 사랑니 치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치아낭에 의해 치성 낭종 또는 치성 종양이 생길 수 있어요.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발치를 권한답니다.

 

사랑니 발치시 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1) 나이가 많은 경우

환자의 나이가 많으면 발치 난이도가 높고, 외과적 시술로 인한 손상에 반응을 견디기 어렵고, 회복력이 떨어져요. 그래서 40세 이상의 환자의 경우 굳이 발치할 필요는 없으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문제가 발생한 경우 사랑니 발치가 필요해요.

 

2) 나이가 어린 경우

사랑니 뿌리가 생성되기 전인 15세 전후, 발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날 수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예방적으로 뽑을 필요가 없답니다.

 

3) 인접한 치아의 외과적 손상

사랑니의 위치에 따라 인접한 신경 등이 위험할 수 있어 남겨두는 게 나을 경우도 있어요. 증상이 없는 경우 사랑니를 제거할 수 있지만 잠재적인 합병증을 비교하여 발치 여부를 고려해야 해요.


사랑니 관리 방법은?

사랑니 발치하기 전이라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해요식사 후 양치하는 습관이 중요하답니다만약 사랑니가 이미 나와있고 음식물이 자주 낀다면 꼼꼼히 칫솔질을 하며 치실을 이용하여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사랑니 발치했다면 최소 2주 이상 금주와 금연을 하고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는 피하도록 합니다보통 일주일 후 봉합사를 제거하지만 완벽하게 회복되는데 2개월 가까이 소요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해요.

 

>> 올바른 양치질 방법, 7가지(이동하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