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방해하는 행동 11가지

숙면을 방해하는 행동 11가지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잠은 긴장했던 몸을 이완하게 하며 다음날 필요한 에너지를 회복하게 만들어 줘요. 이렇듯 수면은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알맞은 환경 조성과 적절한 수면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몰랐던 수면을 방해하는 습관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의외로 몇 가지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취할 수 있으니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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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기기

전자 기기의 푸른빛은 몸을 잠들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여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어요.  잠자기 1시간 전부터는 TV,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기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2. 술

자기 전에 술을 마시는 것은 잠이 쉽게 들도록 만들어주지만 질은 떨어뜨린다고 해요. 알코올이 분해가 되기 시작하면 REM수면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REM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날 피곤함이 몰려오게 되어요. 또한 알코올은 호흡을 억제해 무호흡증 같은 질환을 불러온다고도 하니 조심해야겠죠? 게다가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원활히 만들어 한밤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게도 만든답니다

3. 커피 혹은 특정 차

커피 한 잔에는 80-12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요. 카페인은 우리 몸에 12시간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오후 시간에 마신다면 잠을 방해할 수 있어요. 디카페인 커피도 한 컵에 20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니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답니다.

페퍼민트나 캐모마일 같은 허브차의 경우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녹차 홍차 등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함유량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맵거나 기름진 음식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고 누웠을 경우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잘 시간에 먹는 것은 좋지 않아요.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쳐 음식이 소화될 시간을 갖는 것이 수면 방해를 예방한답니다.

5. 과도한 수분 섭취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잠들기 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중간에 잠이 깨서 화장실을 가게 되죠. 이렇게 수면 사이클에 방해를 받게 되면 숙면에 방해가 되오니 잠들기 전 1~2시간 전에는 물을 비롯한 수분이 다량 포함된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6. 초콜릿 먹기

달콤한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다크초콜릿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22.8mg으로 밀크초콜릿보다 2배 가까이 많아요. 그러니 잠들기 전 초콜릿 섭취를 하지 않는 게 좋아요. 

7. 격렬한 운동

몸이 활동하는 시기에는 체온이 높고, 수면을 이루는 시기에는 낮아져요. 따라서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를 위해서는 체온이 상대적으로 낮아야 하는데, 잠들기 전 격렬한 운동은 체온을 높이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체온이 높아질 경우 자연스러운 수면 사이클 진입이 어려워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8. 긴장

긴장을 풀지 않고 바로 침대에 눕는다면, 이불 속에서도 생각이 많아져 수면 방해를 일으킵니다. 침대에 눕기 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가벼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건 어떨까요?

9. 담배

담배는 여러모로 좋지 않기로 알려져 있는데, 숙면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니코틴은 정신을 자극하는 성분이라 불면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10. 야근

과도한 야근은 불안감과 집중력 저하 등의 원인이 되니 야근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라요.

11. 특정 약물

항우울제나 수면제 같은 특정 약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해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 또한 소화 불량이나 수면 방해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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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숙면을 방해하는 행동 11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숙면에 좋은 음식 13가지(이동하기) 정보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